나무심기 외에도 집에서 식목일 보낼 수 있는 방법

식목일이 공휴일이 아니다보니 나무심을 시간이 없을때, 기후위기가 걱정이지만 아파트 살아서 땅팔 곳이 없을 때, 나무도 심었고 집에서도 알차게 식목일을 보내고 싶은 모든 분들. 집에서 식목일을 축하하며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6가지 방법 추천 드립니다.

1. 식물을 키우기 시작해보세요

집에 식물 하나를 키우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이제는 온라인으로 식물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식물을 구매해보세요. 아니면 어제 장보고온 양파나 파 뿌리를 수경재배 해보는건 어떨까요? 다음 음식에는 내가 직접 기른 파를 넣은 맛있는 김치볶음밥을 만들 수도 있어요! 이번기회에 나만의 반려식물을 입양하는 것도 좋아요. 이름도 지어주면서 반려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 심신의 안정과 편안함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2. 업사이클을 해보세요

안 입는 옷으로 만드는 에코백이나 코스터가 될수도 있고, 유리병으로 만드는 화분이나 조명 등 집에서 안쓰는 물건을 새로운 용도로 활용하면서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어요.

3. 환경 보호 단체에 기부해보세요

환경 보호 단체에 기부하여,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단체들이 있으니, 자신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의 단체에 기부해보세요. 기부는 돈이 될수도 있고 물건이 될수도 있어요. 식목일을 더욱 특별하게 기억하며 보람찬 하루가 될 수 있어요.

4.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보세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은 매우 환경 친화적입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다양한 방법들 중 한가지 소개하자면 욕실에 있는 제품을 비누소재로 바꾸면 플라스틱을 덜 사용할 수 있어요. 시중엔 다양한 샴푸바, 컨디션바, 바디워시바, 클렌징바가 많으니 한번 시도해보세요! 플라스틱 칫솔도 바꿀 때가 되었다면 이번 기회에 나무 칫솔로 바꿔보세요.

5. 물을 절약해보세요

물을 아끼는 것은 매우 환경 친화적입니다. 물을 아끼는 방법들을 찾아보세요.
샤워시간을 단축하거나 수도꼭지에 물이 새는 곳이 있으면 확인해보거나 양치를 할때 머리를 감을 때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 수도꼭지를 잠가 물을 절약해보아요.

6. 환경 관련된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기

식목일은 나무의 소중함과 환경보호를 힘쓰는 날이니깐 집에서 환경 관련된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보며 다시 한번 환경을 생각해보는 날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몇가지 추천 한다면 …

• “미션 블루 (Mission Blue, 2014) - 바다 보호 운동가인 실비아 얼린의 삶과 바다 보호 활동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 “씨스피라시” (Seaspiracy, 2021) - 세계적인 해양 문제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 “산호초를 “따라서 (Chasing Coral, 2017) - 산호초의 생태계와 대규모 산호초 죽음의 원인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 “우리의 지구” (Our Planet, 2019) - 지구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시리즈
• “바람을 길들인 풍차소년“ (The Boy Who Harnessed the Wind, 2019) - 마을을 구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
• “나의 문어 선생님” (My Octopus Teacher, 2020)- 특별한 문어를 만나 특별한 우정 쌓아나가는 영화